한길리서치연구소가 한나라당 전체 대의원 9000여 명 가운데 826명을 대상으로 18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해 2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바람직한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박근혜 전 대표를 꼽은 응답자가 37.0%로 1위였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35.0%,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6.7%였다.
이 연구소가 7·11전당대회 직전인 7월 5, 6일 대의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박 전 대표가 51.8%, 이 전 시장이 27.5%였다. 3개월여 만에 양자의 지지율 차가 24.3%포인트에서 2%포인트로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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