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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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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권력서열 2위인 김 상임위원장은 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중계된 ‘ㅌ.ㄷ(타도제국주의동맹·김일성 주석이 1926년 만주에서 결성했다는 혁명 조직) 결성 80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 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얼마 전 100% 우리 지혜와 기술에 의거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지하 핵실험은 자위적 국방력을 갈망해 온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와 기쁨을 안겨 준 역사적 사변으로서 조선반도와 주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변했다.
한편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날 행사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11일째 잠행을 이어 갔다.
하태원 기자 taewon_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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