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장 "선거법 위반땐 단호 대처…깨끗한 선거문화 정착"

  • 입력 2006년 5월 15일 15시 04분


손지열(孫智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5·31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15일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가 제시하는 정책과 공약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인지, 실천 가능한 것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서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지금부터 누가, 어느 정당이 내 고장 발전과 우리 가족의 풍요로운 삶을 책임질 수 있을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위원장은 또 "불법이 용인되거나 감출 수 있는 시대는 지났고 비방이나 흑색선전이 더 이상 득표의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며 "정당과 후보자는 실천 가능한 참 공약으로 당당하게 경쟁해야만 선택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선거가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유권자 모두)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태원기자 taewon_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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