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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2월 27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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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너무 왼쪽으로 기운 열린우리당이나 너무 오른쪽으로 기운 한나라당은 사회가 요구하는 바를 수용하고 실현시킬 포용력과 지도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뒤 "백가쟁명식 현 정치구도에서 다음 정권을 창출해낼 수 있는 정당은 분명 민주당 뿐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장 전 총리 서리는 또 "고건 전 총리와 민주당은 일치되는 점이 많다"며 "민주당의 외연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전 총리 서리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에게 "민주당은 향후 다른 정당이나 뜻을 같이하는 세력과의 폭넓은 연대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전 총리 서리는 고 전 총리 측 핵심 인사로 이번 민주당 입당을 계기로 민주당과 고 전 총리 사이에서 양측의 연대를 추진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고 전 총리 싱크탱크인) '미래와 경제' 모임의 회원이 아니고 (출범식에서) 축사를 한 것일 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처음부터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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