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에서는 검사 출신 장윤석(張倫碩) 김재경(金在庚) 의원이 대검 청사 13층에서 2002년 한나라당 의원 19명이 신건(辛建) 전 국가정보원장을 고소했던 도청문건 사건 수사기록을 검토했다.
열린우리당에선 우윤근(禹潤根) 이은영(李銀榮) 의원이 강기훈 씨 유서대필 사건 기록을 검토했다.
우 의원은 “당시 검찰이 필적 감정에 관련된 자료를 많이 확보했는데도 그 가운데 극히 일부만 취사선택해 법원에 제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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