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차장 내달 人事…대장으로 격상키로

  • 입력 2005년 9월 24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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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합동참모본부(합참) 차장 직을 현재 중장에서 다음 달부터 대장으로 격상시키고 해·공군 장성 중에서 보임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합참의 위상을 높이고 해·공군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합참 차장 자리를 대장으로 올리기로 했다”며 “현재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이 해군 출신인 점을 고려해 첫 대장급 합참 차장은 공군 장성이 맡도록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합참의장은 관례대로 육군 대장이 계속 보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장급 합참 차장 인사는 다음 달 초 임기가 끝나는 이한호(李漢鎬) 공군참모총장의 후임 인선 결과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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