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9월 3일 03시 0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총리실 관계자는 2일 “이 총리의 부인인 김정옥(金貞玉) 여사가 6일부터 8일까지 열린우리당 의원 부인 전원을 총리 공관으로 연쇄 초청해 식사모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열린우리당 의원 부인들이 그동안 정례모임을 가져왔고 이번 모임도 그 일환이었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살 필요는 없다는 판단에서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열린우리당 의원 부인을 초청해 오찬을 하려던 것에 대해 여권 일각에서는 “총리 부인이 여당 의원 부인들을 소집하는 모양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