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사고’ 사건현장 영구보존 검토

  • 입력 2005년 6월 27일 03시 11분


국회 국방위원회 산하 ‘최전방 감시소초(GP) 총기사고 진상조사소위원회’는 사건이 발생한 GP에 숨진 장병들의 추모비를 세우는 한편 일부 현장을 영구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진상조사소위 위원장인 안영근(安泳根·열린우리당) 의원은 2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건을 통해 GP 현장을 대국민 안보교육 현장으로 보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비공식적으로 접촉한 군 관계자들도 그런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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