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외국인 테러 빈발…국정원, 여행객 주의 당부

  • 입력 2005년 4월 14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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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14일 최근 이집트에서 외국인을 겨냥한 테러가 빈발하고 있다며 이집트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집트에서 테러가 빈발하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개혁 요구 시위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위나 집회 장소에 대한 접근을 자제하고 유적지를 관광할 때도 신변 안전에 항상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모 기자 ys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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