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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3월 16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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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구청 건물도 크게 짓는 상황인데 지금의 서울시청 건물은 너무 비좁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견임을 전제로 “행정부처 이전으로 비게 되는 세종로 문화관광부 청사 자리에는 초고층 빌딩을 지어 세계적 다국적기업의 아시아 본사나 주요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또 “세종로부터 명동까지 금융계 기업을 많이 유치해 ‘금융벨트’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곧 총리실에 수도권발전대책특위 같은 정책총괄기구가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당정 간 더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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