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대사는 주한 미 대사관의 온라인 대화방인 ‘Cafe USA’에서 “토머스 허버드 전 대사는 ‘국가보안법 폐지’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당신의 견해는 무엇이냐”는 한 누리꾼(네티즌)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과 관련해 “미국의 입장은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 추진이라는 한국의 입장과 전적으로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개성공단 사업과 같은 남북한 교류 활동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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