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내대표 11일 경선

  • 입력 2004년 5월 4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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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새 원내대표를 11일 당선자 대회에서 뽑기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당헌에 규정된 대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의 ‘러닝메이트’제도를 유지하는 한편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득표자간의 결선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원내대표는 이해찬(李海瓚) 천정배(千正培)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정책위의장 후보와의 짝짓기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은 4일 임채정(林采正)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6, 7일 후보자 등록, 10일 후보자초청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훈기자 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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