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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2월 13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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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회장은 “30년 가까이 기업인으로서 체득한 실물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회복을 위한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현대카드를 통해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스타 CEO그룹으로 분류돼 정치권 영입설이 꾸준히 나돌았지만 열린우리당 입당은 회사 측근들조차 모르게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이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 총선기획단 관계자는 “이 회장의 고향은 경기 평택이지만 서울 등 수도권 출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76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으며 현대석유화학,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경영전략팀,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과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대표이사 회장을 거친 전문경영인이다.이 훈기자 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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