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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2일 2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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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예산 부당 집행으로 1816억원의 국고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2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서’를 국회 예산결산특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6월까지 국가기관 93개, 지방자치단체 60개, 정부투자기관 및 기타 단체 45개 등 모두 19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5141건의 부당·위법행위를 적발해 1092명에 대해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전년도에는 감사원 지적 건수는 7282건, 징계요구를 받은 사람은 929명이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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