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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7월 10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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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에 따르면 이날 북한경비정은 NLL 남쪽 0.3마일 해상까지 남하했다가 해군 고속정 편대가 출동해 시위기동에 나서자 침범 9분 만인 오전 11시48분경 NLL을 넘어 북상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경비정이 NLL 부근에서 중국어선 30여척의 불법어로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단순 월선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NLL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고의 침범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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