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현재 보유 중인 PAC2 패트리어트의 성능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올 7월부터 사거리 1000㎞의 미사일까지 대응이 가능한 27기의 PAC2 개량형을 배치해 북한의 위협에 대비키로 했다는 것. 또 총리가 자위대에 ‘방위출동’을 명령하기 전에라도 요격이 가능토록 자위대법을 개정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일본은 미사일방어(MD) 계획의 일환으로 미국과 공동개발 중인 최신예 미사일 요격시스템인 PAC3를 내년부터 실전 배치하는 계획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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