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중씨 국민통합21 재합류

  • 입력 2002년 11월 18일 18시 37분


9월 말 정몽준(鄭夢準) 대통령후보 캠프에 합류했다가 민국당과의 당 대 당 통합론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사실상 쫓겨났던 윤원중(尹源重) 전 민국당 사무총장이 18일 국민통합21에 재합류했다. 그는 이날 정 후보의 정무특보로 임명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요한 시기에 국민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21측은 전문정당인 부재로 당 조직 정비가 지지부진하자 윤 전 의원의 재합류를 요청해 왔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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