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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4월 15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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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총풍 사건 피고인 3명의 무력시위 사전 모의 부분에 대한 법원의 무죄선고가 보여주듯이 이 사건은 현 정권의 ‘이회창(李會昌) 죽이기 음모’였음이 드러났다”며 “이번 주 중 소송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항소심 판결이 피고인들의 총격요청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데도 야당이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