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9일 발언요지

  • 입력 2001년 2월 9일 18시 42분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언론사 세무조사와 ‘안기부 돈 선거자금 유입’ 사건 등에 대한 공방을 벌였다. 다음은 질문자 11명의 주요 발언 내용.<질문 순>》

▼강재섭(한나라당)▼

강삼재 의원 공소와 우리 당에 대한 민사소송을 취하하는 큰 정치를 할 용의가 없나.

▼김충조(민주당)▼

안기부 사건에서 돈의 성격을 알았거나 개인적으로 치부한 파렴치한 정치인을 밝혀라.

▼함석재(자민련)▼

검찰이 그동안 김우중씨를 사법처리하지 못한 것은 ‘김우중 리스트’ 때문인가.

▼남경필(한나라당)▼

정치자금 투명화를 위한 국회 특위 구성과 언론사 세무조사 즉각 중단을 촉구한다.

▼신계륜(민주당)▼

2000년 국제사면위원회가 국가보안법 개정을 권고한 데 대한 정부의 방침을 밝히라.

▼손태인(한나라당)▼

대통령의 해원(解寃)을 위해 옛 사건을 재수사한 검찰은 조기(弔旗)를 걸어야 한다.

▼심재권(민주당)▼

부시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한반도 정책 변화 가능성과 대비책은 무엇인가.

▼고흥길(한나라당)▼

신문사 사주와 편집국 간부들의 계좌를 추적할 것이라는 설이 나도는데 사실이냐.

▼함승희(민주당)▼

국민의 정부 출범 후 검찰의 부패구조 청산 의지에 국민은 대단히 실망하고 있다.

▼이병석(한나라당)▼

국무총리는 자민련 총재로서 민주당으로부터 빌려온 의원들을 되돌려줄 용의가 없나.

▼전용학(민주당)▼

여야 3당 3역의 중진회담을 상설화해 모든 국정현안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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