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북한과 수교위해 대화할것"

  • 입력 2001년 1월 19일 18시 28분


한국을 국빈 방문중인 페르난두 엔리케 카르도수 브라질 대통령은 19일 오전 판문점을 둘러본 뒤 “한국의 대북 화해협력 정책과 남북관계 진전을 높이 평가한다”며 “브라질은 외교관계 수립을 위해 북한 정부와 정책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그동안 북한이 핵문제 및 남북대화 진전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는 한 수교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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