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8-09 23:222000년 8월 9일 2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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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기획측은 “‘화실의 정서’ 등 이념성을 배제한 정씨의 화조화와 풍경화 55점을 선보이며 북한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에서 활동중인 정씨의 아들 성혁씨의 작품 5점도 포함된다”면서 “전시 장소는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월북화가인 정씨가 서울체류 때 전시를 참관할 수 있게 해달라는 협조요청을 북한의 조선적십자회에 해놓았다고 말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