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국가기밀 유출 방지 규제방안 추진

  • 입력 1999년 11월 2일 19시 48분


여권은 국가정보원장 출신인 국민회의 이종찬부총재의 국정원 문건 반출 사건을 계기로 국가기밀 유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국민회의 임채정(林采正)정책위의장은 2일 “문서유출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 각 부처의 문서관리 규정을 일제 점검해 국가 문서의 사적 이용이나 외부유출을 규제하는 명백한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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