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9-11 19:211999년 9월 11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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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근(張光根)부대변인은 회의가 끝난후 논평을 내고 “국정원 등이 유무선전화의 도청 및 감청에 이어 심지어는 국내거주 외국인의 개인정보까지 마구 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비난하고 “자칫 외교통상문제로까지 비화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장부대변인은 이어 “94년 통신비밀보호법 제정이후 37억원어치의 감청장비가 국내에 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