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태정법무 용퇴 촉구

  • 입력 1999년 5월 30일 19시 18분


한나라당 구범회(具凡會)부대변인은 30일 ‘고위층 옷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김태정(金泰政)법무부장관이 부인의 고소사건 수사를 지휘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에 놓여 있지 않다”며 김장관의 용퇴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의 ‘장관부인 호화의상 뇌물사건 진상조사 특위’는 29일 법무부를 항의방문해 특별검사제 도입을 요구했다.

〈이원재기자〉w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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