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재선 5명 등록…공식선거운동 시작

서울 송파갑과 인천 계양―강화갑에서 실시되는 ‘6·3’ 재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18일 후보등록과 함께 시작됐다. 후보등록 첫날인 18일 송파갑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자민련의 김희완(金熙完)전서울시정무부시장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 계양―강화갑에서는 한나라당 안상수(安相洙)지구당위원장, 국민회의 송영길(宋永吉)변호사, 무소속 김요섭(金約燮)전국민회의지역화합특위부위원장이 등록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3당 사무총장회담을 열고 중앙당의 개입 자제 등 4개항에 합의했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