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문화교류-교사교환 합의…한일 역사연구촉진委

입력 1998-09-28 07:41수정 2009-09-25 00:24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일 역사연구촉진 공동위원회의 제1차 전체회의인 한일 역사포럼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일본 미야자키(宮崎)현에서 열렸다.

한일 양측은 회의에서 “근현대사 공동연구를 보다 활발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교육 체제의 취약성 개선을 위해 △장학금제도의 확충 △전문가 양성 △문화교류의 확대 △교사교환 및 학과증설 △자료센터의 정비 등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올해 실시한 연구교류의 실태조사를 널리 이용하기 위해 추가조사를 계속해 99년 중 완성판을 만들고 이를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번역출판하는 한편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풀뿌리차원의 교류 활성화 △역사적 자료 특히 전전(戰前)자료의 편찬간행과 조속한 공개 △역사개설서 등의 공동집필 번역간행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도 인식을 같이했다.

이번 한일 역사포럼에는 한국측에서 위원장 지명관(池明觀)한림대 일본학연구소장 정구종(鄭求宗)동아일보편집국장 등 13명과 일본측에서 위원장 스노베 료죠(須之部 量三)전외무차관 야마모토 다다시(山本正)일본 국제교류센터 이사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