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기장은 또 남북화해와 관련, “우리는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고 있다”며 “민족이 단결해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는 일”이라고 밝혔다.
강서기장은 “남측의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는 것이 근본문제가 아니라 정책전환이 기본문제”라며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서기장은 동아일보 대표단의 방북에 대해 “남측 언론이 (북한)당국의 공식초청을 받아 북한을 방문, 공식취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한 뒤 본사취재단을 계속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동아일보 방북대표단은 9박10일간의 방북 취재일정을 마치고 5일 베이징(北京)을 경유, 귀국한다.
〈평양〓이동관기자〉dk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