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의근 경북지사, 청구서 5억원 받아』

  • 입력 1998년 9월 1일 19시 34분


대구지검 특수부는 이의근(李義根)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전현직 광역단체장 3명이 청구그룹 장수홍(張壽弘)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1일 “95년 6월 지방선거 직전 장회장이 당시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지사 측근에게 5억원을 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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