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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10일 1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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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측이 검찰에서 내게 10억원 이상의 돈을 줬다고 얘기했으리라고 믿지 않는다. 무엇 때문에 사실과 다른 얘기가 나왔겠는가. 분명히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게 아니겠는가. 이런 식의 정치를 하지 말자고 그렇게 얘기해 왔는데 또 이러는 건가.
국민회의 권노갑전부총재도 장회장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았다는데 도대체 있을 수 있는 얘기냐. 권전부총재에게 한번 물어보라. 정말 웃기는 얘기다. 장회장의 부인이 우리당 대구시지부 여성위원장을 한 것으로 아는데 혹 대선때 시지부에 선거자금을 냈는지는 모르겠다. 이는 확인해 봐야겠다.
〈문 철기자〉full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