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大田이전 시작…서류 5t트럭 1,850대분

입력 1998-03-27 20:42수정 2009-09-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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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대이동.’

26일부터 경부 중부고속도로에는 대전으로 향하는 정부 이삿짐 트럭이 꼬리를 물고 있다.

특허청 통계청 철도청 조달청 관세청 병무청 산림청 중소기업청 문화재관리국 정부기록보존소 등 정부 10개 기관이 대전 서구 둔산동 둔산신도시에 들어선 정부 대전청사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특허청은 26일 특허관련자료 5t트럭 60대분을 옮김으로써 ‘대이동’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다른 기관도 8월말까지 이사를 마칠 예정.

대전으로 이전하는 10개 기관의 공무원은 4천1백여명. 후생관 구내매점 등 부대시설에서 일하는 인원을 합치면 5천명이 넘는다.

기관별로는 특허청이 9백70명으로 가장 많고 철도청 6백30명, 통계청 4백80명, 조달청 4백70명, 관세청 3백60명 등이다.

이들 기관이 대전으로 옮겨야할 서류와 사무집기는 9천2백여t. 5t트럭 1천8백50대분으로 이사비용만도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전〓이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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