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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3월 25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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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분명히 밝힐 것도 있다. 하위직, 특히 기능직 공무원들에게 고통분담을 요구하는 것은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나라경제가 어려운 처지가 아니었을 때 일반 기업체에 다닌 사람들은 이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임금과 각종 수당을 받았다. 경제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하고 묵묵히 일해온 그들에게 이제와서 임금삭감을 강요하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다.
강춘식(나우누리 ID·kcs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