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林昌烈)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5일 경제장관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국제통화기금(IMF)자금지원에 따른 부처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IMF 자금지원을 받는 대신 자체 구조조정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리해고제도 조기 도입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행수지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에게 무분별한 해외여행을 자제토록 하고 외화소비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통상산업 농림 정보통신 환경 노동 보건복지 건설교통 해양수산 과학기술 문화체육 정무1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임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