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취임후 13차례 해외순방…예비비 4백95억사용

  • 입력 1997년 9월 30일 20시 07분


金泳三대통령은 93년2월 취임이후 모두 13차례의 해외순방외교를 벌였으며 외무부 예비비 4백95억7천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무부가 30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金대통령의 해외순방횟수는 취임 첫해인 93년11월 미국 시애틀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 한차례에 불과했으나, 94년에는 일본방문등 3차례 95년 유럽방문등 4차례, 96년 중남미순방 등 3차례였고 올해는 일본방문 등 2차례였다.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간 외국순방은 지난해 9월의 미국 및 남미 5개국 순방으로, 15일간 67억3천5백여만원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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