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22일 민주당의 조순(趙淳)총재측과 이인제(李仁濟)전경기지사측이 감사원의 서울시와 경기도 감사를 「정치적 탄압」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이번 감사는 정치적 전환기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에 따라 우려되는 행정누수와 공직동요 방지에 목적을 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감사원은 일반감사의 결과도 감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려면 감사실시 이후 두달가까이 걸려 12월18일 대통령선거일이 지난 다음에야 내용이 발표될 수 있기때문에 대통령선거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