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만안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4일 오전 6시부터 7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연말 대통령선거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는 이번 보선 승리를 위해 여야는 3일 당지도부나 소속의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막판지원 활동을 벌이는 등 밤 늦게까지 부동표 흡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여야의 치열한 선거전에도 불구하고 유권자들의 관심이 낮아 지난해 4.11 총선 당시의 투표율 58.8%보다 낮은 40% 안팎의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