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 『월북 오익제씨 화랑무공훈장 받지않았다』

  • 입력 1997년 8월 18일 12시 03분


월북한 전천도교교령 吳益濟씨는 주민등록상으로 병적 기록이 없으며 화랑무공훈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8일 『吳씨는 6.25당시 국방부 문관으로 근무한 사실은 있으나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군 병적기록부에는 육군 병장으로 제대한 오익제씨와 육군소령으로 제대한 오익제씨가 기재돼 있으나 이들 두사람은 모두 월북한 전천도교교령 吳씨와는 다른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평통자문위원은 총 1만3천7백명』이라며 『이중 직능대표가 1천2백명으로 吳씨는 종교계 추천인사 1백20명중 한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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