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국국민은 한국사회의 변화를 위해 3金(김)씨 외에 새로운 사고를 가진 새로운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고 영국의 경제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가 최근호에서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한국의 레임덕」(대통령의 임기말 현상)이라는 제목으로 한보사태와 관련한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민 사이에 정치구조와 집권당의 변화는 물론이고 「새로운 얼굴」에 대한 욕구가 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주간지는 또 『한국인은 대통령의 아들이 국사(國事)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이의 해결방안은 대통령으로부터 권력의 많은 부분을 빼앗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이진령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