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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7년 3월 18일 2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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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비서는 이날 마닐라 북부 클라크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30분간 머물다가 곧바로 軍헬기편으로 여기서 북쪽으로 2백8km 떨어진 바기오市로 떠났다고 이 간부가 말했다.
黃비서는 중국항공편으로 3명의 동승자와 함께 북경을 떠나 낮12시20분 클라크공군기지에 도착,한국대사관측 관리들의 영접을 받았으나 한국행 날짜는 밝혀지지않았다.
필리핀 여름철 수도로 알려진 바기오는 좋은 날씨와 경치로 유명하다.
한편 황비서의 측근인 金德弘여광무역총사장은 이날 黃비서와 동행하지 않음으로써 행방이 알려지지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