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노동당 국제부장 김양건 새로임명

  • 입력 1997년 2월 25일 08시 01분


북한은 노동당중앙위 국제부장 玄峻極(현준극)을 해임하고 후임에 부부장 金良建(김양건)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방송은 24일 북한 노동당중앙위 국제부가 지난 23일 배포한 「백서」를 인용하며 『국제부 부부장 김양건이 부장임무 수행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그러나 현이 어떤 직책으로 옮겼는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김은 지난 86년 9월부터 국제부 부부장으로 재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