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결정시기 늦출수록 좋다』…신한국 강삼재총장

  • 입력 1997년 1월 4일 20시 06분


姜三載(강삼재)사무총장은 4일 『당내 차기 대선후보를 조기에 선출하는 것이 선거전략상 유리하다고 볼 수 없으며 후보결정시기는 선거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늦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총장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선출시기와 관련, 『7,8월인지 8,9월인지 예단할 수 없으며 당 총재가 전당대회시기를 결정할것』이라며 『당내 경선을통해 당의 후보를 제대로만 선택한다면 후보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기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강총장은 경선규정의 개정여부에 대해 『일부에서 현행 경선규정이 불합리하다는 얘기가 많지만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현단계에서 경선규정개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현행대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鄭然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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