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경쟁력 10% 높이기운동」의 하나로 영양사를 법정의무고용대상에서 제외하려는 정부측 입장에 반대키로 했다.
25일 열린 신한국당 확대당직자회의에서 鄭泳薰(정영훈)제3정책조정위원장은 『여성이 대부분인 영양사를 법정의무고용대상에서 제외하는데 대한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며 『금주중 정부방침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위원장은 『영양사가 법정의무고용대상에서 제외된다면 현재 6만명에 이르는 영양사의 고용기회가 박탈되고 정부가 추진중인 여성고용확대라는 취지에 역행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덧붙였다.
〈鄭然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