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로비스트制」도입 검토…신한국,『내년 상정』

  • 입력 1996년 11월 17일 20시 07분


신한국당은 대한안경사협회의 불법로비사건 등으로 고위공직자의 비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 이익단체의 로비를 양성화하는 「국회 로비스트제도」 도입을 검토중이다. 국회제도개선특위위원장인 신한국당의 金重緯의원은 17일 『이익단체의 불법로비를 근절하기 위해 미국식 로비스트제도를 우리 정치현실에 맞게 변형,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중』이라며 『당차원의 과제로 충분한 검토를 거쳐 내년 정기국회에 입법안을 상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李院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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