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데뷔 55주년 음반 “모두 보듬는 선물 되길”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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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빛 향기’ 22일 공개

가수 나훈아 씨(75·사진)가 데뷔 55주년 기념 앨범을 낸다.

18일 소속사 예아라 예소리에 따르면 나 씨는 22일 새 음반 ‘일곱 빛 향기’를 공개한다. 음반에는 ‘맞짱’ ‘누망’ ‘친정엄마(아내의 엄마)’ ‘체인지(Change)’ ‘사랑의 지혜’, ‘매우(梅雨)’ ‘끈(미련 곰탱이)’ 등 총 7곡을 담는다. 이날 정오 유튜브를 통해 ‘맞짱’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25일에는 ‘체인지’의 영상도 발표할 예정이다.

나 씨는 “55년의 짧지 않은 세월이건만 나는 여태 길 끝에서 음악을 만지고 있다”며 “아프고 혼란스러운 모두의 마음이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듯 ‘일곱 빛 향기’의 일곱 곡은 나와 모두를 보듬고 달래고 싶은 소망의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나훈아 데뷔#55주년 음반#선물#일곱 빛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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