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취임 “한미동맹은 안보 근간”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 국방부공동취재단 입력 2021-07-03 03:00수정 2021-07-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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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격퇴 주도한 특수작전통
폴 러캐머라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오른쪽)이 2일 오전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폴 러캐머라 신임 주한미군사령관(대장)이 2일 경기 평택 미군기지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과 존 애퀼리노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을 겸직하게 된다.

웨스트포인트(미 육사) 출신인 러캐머라 사령관은 미 육군 4사단장과 18공정군단장을 거쳐 국제연합사령관으로 중동지역에서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을 주도했다. 미 육군 현역 가운데 최장기 파병 경력을 보유한 그는 비정규전과 특수작전통으로 불린다. 소령 시절엔 경기 파주에서 미 2사단 예하 대대 작전장교로 최전방 비무장지대(DMZ) 작전을 수행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한반도 평화 안전의 기반이자 동북아 안정 안보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이트투나이트(fight tonight·상시 전투준비태세를 의미)’를 갖춘다는 건 전투 역량을 유지하면서 외교적 노력이 진행될 시간과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했다. 지휘권을 넘긴 로버트 에이브럼스 대장은 31개월간의 한국 임기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39년의 군 생활도 마감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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