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리콴유 세계도시상 받아 박원순시장 7일 싱가포르 방문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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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시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리콴유상 수상을 위해 7∼10일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시상식은 8일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World cities summit)’의 주요 행사로 열린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은 2년에 한 번씩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성과를 보인 도시에 주어진다. 서울시는 서울로7017, 신촌 연세로 보행전용지구, 다시 세운프로젝트 등의 도심재생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월 일본 도쿄, 독일 함부르크 등 세계적인 후보 도시들을 제치고 올해의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은 스페인 빌바오, 미국 뉴욕, 중국 쑤저우, 콜롬비아 메데인에 이어 다섯 번째 수상을 하는 도시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리콴유 세계도시상#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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