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신임 대통령인사비서관에 이지헌 행정자치비서관(55·사진)을, 연설기록비서관에는 최진웅 연설기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극 전 인사비서관은 지난달 말 인사혁신처장으로 임명됐고,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은 최근 사직해 각각 공석이었다.
이 비서관은 행정고시 30회 출신으로 행정자치부 기획예산담당관, 안전행정부 인사기획관, 울산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냈다. 최 비서관은 방송작가 출신으로 2007년 대선 경선과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메시지를 담당했다. 2013년 박 대통령 취임 후에는 청와대에서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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