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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호 여성 과장’ 김경희씨, 7년만에 1호 여성 국장됐다
동아일보
입력
2015-09-08 03:00
2015년 9월 8일 03시 00분
김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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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에서 처음으로 국장급 여성 공무원이 탄생했다. 기재부는 새로 출범하는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기획단을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부단장에 김경희 재산세제과장(46·사진)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부단장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조세분석과장, 소득세제과장 등 세제실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2008년 기재부 ‘1호 여성 과장’으로 승진하는 등 조직 내에서 세제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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