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국가보훈처, 동아일보사는 ‘20·30세대 독립과 미래창조 순례단’ 참가자 10명을 5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항일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정된 참가자들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9박 10일 동안 일본과 미국의 항일독립운동 사적지를 방문한다. 2·8독립선언 낭독으로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일본의 도쿄YMCA와 히비야 공원을 시작으로 미국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필라델피아 뉴욕 등지를 돌며 현지의 학도의용군, 6·25전쟁 참전 용사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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