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2014년의인물 ‘에볼라 전사들’

  • 동아일보

동료가 죽어 나가는 것을 보면서도 에볼라 환자 치료를 포기하지 않은 의사, 배설물과 토사물로 뒤엉킨 열악한 환경에서 환자를 돌본 간호사. 에볼라 바이러스와 맞서 싸운 이들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의 ‘올해의 인물’(사진)에 선정됐다.

타임은 “‘에볼라 전사들(The ebola fighters)’이 자신의 생명을 걸고 적극적으로 나서 세계적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며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었다”고 10일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에볼라#타임지#올해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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