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광복군으로 항일 투쟁 신덕영 선생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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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으로 활동하며 항일 투쟁을 벌인 애국지사 신덕영 선생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기 양평 출생으로 광복군 제2지대에 입대한 선생은 1945년 한미 합동훈련인 전략군사국(OSS) 훈련 정보파괴반에서 교육을 받았다. OSS훈련은 정보수집과 유격대 활동, 적 후방교란 등을 임무로 1944년부터 진행됐다. 선생은 국내 진격군 제1지구 황해도반에 편성돼 있을 때 광복을 맞았다. 선생은 광복군의 ‘조국 행진곡’을 작사하기도 했다. 빈소는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02-483-3320), 발인은 27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
#부고#신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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